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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전제품 리뷰

탁상용 선풍기 서큘레이터 N9 FAN STAND2

슬슬 여름이 시작되려는지, 사무실이 더워지기 시작했다.

에어컨을 틀어도 내가 앉은 자리는 중간부분이기때문에 바람이 오질 않는다.

중간중간에 선풍기로 에어컨 바람을 중앙으로 보내고 있지만, 

너무 더워서 가보면 에어컨이 꺼져있기 일수다.

다시키고오면 좀 나아지는데, 시간이 지나면 또 꺼져있다.

아휴...

에어컨 앞에 앉은 사람들이 춥다고 에어컨을 끄고 있는 것.

뭐 그사람들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런데 추우면 옷을 하나 걸치면 좀 안되나....

여름에 추우면 옷을 입어주고, 겨울에 더우면 옷을 가볍게 입으면 되는데...

중간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덥다고 옷을 벗을수도 없고...(이미 반팔 하나 입고 있어서...)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는 탁상용선풍기 를 하나 사려고 인터넷을 뒤졌다.

선풍기도 선풍기인데, 서큘레이터 처럼 직선으로 바람이 불어주고, 소음도 좀 약했으면 했다.

그렇게 찾다가 발견한

 

 

 

 

탁상용 선풍기 N9-FAN

 

 

 

 

 

 

오늘 막 택배가 도착했다.

요즘은 1일 1택배를 여는 느낌이랄까....

 

 

 

 

깔끔한 패키징

모델은 N9FAN STAND2 라는 2세대 모델이다.

 

 

 

 

서큘레이터형이기때문에 직선으로 바람이 세다고 한다.

색은 다크네이비 색상

 

 

 

 

최저풍속으로 틀 경우 20시간이라고 한다.

일단 포장을 뜯으면

 

 

 

 

낙장불입이라는 뜻.

열어보면

 

 

 

 

약간 예쁘게 포장이 되어 있진 않다.

본체를 꺼네면

 

 

 

 

충격을 받아 고장나는일이 없도록, 충격흡수형태로 포장이 되어있다.

그렇다고 부자재를 사용한게 아니라, 그냥 박스를 오려서 접어 고정시킨 형태이다.

마치 높은 곳에서 던져도 계란이 꺠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하는 대화 느낌...?

 

 

 

 

포장비닐을 벗기면

 

 

 

 

구성품은 설명서와 케이블, 그리고 본체



꼭 필요한 것만 있는 구성품이다.

 

 

 

 

버튼을 이용해 전원 및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고, 풍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설명서

 

 

 

 

한글로 설명이 되어있다.

국내제품이라 그런가...

요즘은 직구로 인해 한글없는 설명서가 정말 많은데, 당연한게 있는데 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네...

 

 

 

 

역시 한글이 우선이고, 외국 언어로 간단 설명이 되어있다.

본체를 보면 정말 씸플하다.

 

 

 

 

균형잡힌 구조이다.

펜 중앙에는 N9이라는 모델명이 적혀있고

 

 

 

 

옆모습을 보면, 안정감있게 서있을 수 있는 모습이다.

 

 

 

 

뒷모습

 

 

 

 

먼저 전원버튼부를보면

 

 

 

 

제일위에 배터리상태확인 겸 바람세기를 알려주는 점 4개가 보인다.

그 아래는 전원 버튼이 있고, 바로 아래 타이머 램프가 있다(사진상으론 안보이고 아래 동영상 확인)

좌우조절은 되지 않는다.

당연하다. 그냥 틀면 되니까...

상하조절은 15도 정도로 되는데 아래를 향하게하면

 

 

 

 

위를 향하게 하면

 

 

 

 

조금 더 각도 조절이 되면 좋은데 약간 아쉽다.

하지만 튼튼하게 고정이 되는 점은 좋다.

연결부위가

 

 

 

 

싸구려 플라스틱이아니라 스틸소재로 되어있는 것 같다.

하단을 보면

 

 

 

 

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가 보인다.

소음을 측정해봤다.

 

 

 

 

 

 

 

2단계까지는 실제 소음이 작기때문에 괜찮은데, 3~4단은 소음이 좀 있어서 틀기 민망하다.

하지만 2단계의 바람도 충분히 시원하기때문에 3~4단을 틀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바람세기조절 및 타이머 조절 방법은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바람세기조절이 가능하며

전원 버튼을 2초동안 누르고 있으면 현재 배터리 잔량이 4단계로 확인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을 5초이상 누르면 아래 파란불빛이 들어오는데

전원 버튼을 5초이상 누르면 1시간 타이머 설정
한번 더 전원 버튼을 5초이상 누르면 3시간 타이머 설정
한번 더 전원 버튼을 5초이상 누르면 타이머 해제가 된다.

타이머가 설정되어 있으면 파란불이 들어와 있고, 해제되면 꺼진다.

 

 


탁상용 선풍기가 작년에도 살 기회가 있었는데 미루다가 여름이 다 지나서 사지 못했다.
올해 여름은 미련하게 버티지 않고 초기에 샀다.
우선 내가 필요한 기능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좋아야 하고 크기가 적당해야 하는데 모든것이 충족하는 제품으로 구매했다.

장점
사이즈가 적당하다.
1,2 단에서는 소음이 없고, 풍량도 좋다.
배터리 내장이기때문에 휴대가 가능하다.
타이머 기능이 있다.
펜분리가 가능해서 청소가 용이하다.
상하각도조절이 된다.
소재가 튼튼하다.
조작이 편리하고 디자인이 좋으며 심플하다.

단점
3,4 단에서는 소음이 있다.
상하조절이 15도 밖에 되지 않는다.


 

제돈으로 직접 구매한 실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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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단점은 사실 없는 편이고 장점이 많다.

사무실에서 큰 선풍기를 놓으면 이동할때마다 걸리적 거리는데

책상에 올려놓거나 PC 위에 올려놓고 쓰기좋다.

더구나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때문에 잠깐 이동할때 가지고 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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