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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 저품질

쿠팡파트너스 저품질 사태. 극복방법은? 있을까?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여 쿠팡파트너스를 사용한 사람들이라면 최근 저품질 이슈를 잘 알 것 이다.

우선 쿠팡 파트너스가 뭔지를 알아야 한다.








쿠팡 파트너스란, 쿠팡에서 판매중인 상품들을 소개하여 판매가 이루어 지도록 한 셀러에게

일정액의 수수료를 주는 것이다.

수수료는 3%로 측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네이버에서는 이런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칼을 뽑아 들었다.










API기능을 중단하여, 자동으로 포스팅하는 사용자들이 더이상 글을 못쓰게 한다거나,

쿠팡링크 자체가 포함되어 있으면 검색 누락을 시키고 있다.

그럼 네이버개 왜이렇게 강경하게 나올까?

그 이유에 대해서 한번 확인 해보자.

우선 네이버. 일명 녹색창.

참 신기하게도 해외를 보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검색포탈 1순위는 구글이다.

하지만 우라나라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은 70% 가까이 된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네이버가 극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을 나는 지식in 과 블로그 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까페도 있지만, 사실 까페는 다음까페의 인지도가 훨씬 높았다.

네이버의 지식in과 블로그는 참으로 대단한 source 이다.

 

 

 


네이버 지식in

지식in의 경우. 각분야를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들이 질문을 한다.

그러면 그 분야에 빠삭한, 일명 고인물들이라 불리는 전문가들이 답변을 달아준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시스템인가?!

모르는게 있으면 발품을 팔던 시대에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찾는 시대로 넘어왔는데

이제는 찾을 필요도 없이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해준다.

그것도 여러 전문가들의 답변들이....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의 경우,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의 일기장정도로 보면 좋다.

일상을 기록하거나 정보를 공유할 목적으로 포스팅을 주제별로 작성한다.

물론 이는 남들과 공유할 수 있다.

공유와 동시에 한 사람의 개인과외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체험하지 못한 일들을 대리 체험해주기도 한다.

전문성이 뛰어난 블로거도 있고, 재미있는 블로거도 있고, 다양한 블로거들로 인해 보는 재미가 생긴다.




그럼 네이버에 어떤 이슈로 검색을 하면?

지식in 과 블로그 포스팅들이 조회가 된다.

이는 정말 네이버의 강력한 무기이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내용을 보고 네이버를 신뢰하게 된다.



xxx 야. 이거 어떻게 해야해?

글쎄... 네이버에 한번 검색해봐~!



그러면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네이버에서 무언가를 검색한 사람은 이 행위로 인해 이득을 보았을까?

물론이다. 원하는 정보를 얻었으니...

네이버에 무언가를 포스팅하거나, 답변을 해준사람은 이 행위로 인해 이득을 보았을까?

생각하기 나름이다.

자기만족을 통해 블로그를 했다면 이득을 보았겠지만, 실질적으로 금전적인 혜택을 보진 않았다.

네이버는 이득을 얻었을까?

물론이다. 사용자들이 늘어났고, 이로인해 국내 1위 포탈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니, 그만큼의 힘이 생기게 된다.

각종 스폰서와 네이버 메인의 광고 등등....



유튜브의 등장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영상을 올렸는데 수익을 주네?

그리고 대형 유튜버들이 등장하여 엄청난수익을 챙기자 생각의 흐름이 변하기 시작했다.

 


지식in 들은 네이버를 떠나기 시작했다.

정말 성실하게 답변들 달았는데 내게 남은건 뭐지?

태양신? 바다신? 물신? 이걸 어따쓰지?





블로거들 역시 네이버를 떠나기 시작했다.

에드포스트란 걸로 수익을 준다네? 얼마나 들어왔지...?

하루 3원? 6원? 하.... 장난하나.....?

 


이로인해 편법이 생기기 시작했다. 

네이버의 지식in은 영업의 장이자 홍보의 장으로 별질됐다.

보험에 질문을 하면 보험상담원이 답글을 달고, 전화번호를 남기고,

어떤 물품에 질문을 하면 물품판매자들이 자신이 파는 물건만을 소개했다.

블로그에는 쿠팡파트너스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떤 상품을 알아보려고, 리뷰를 보려고 조회했는데 보기싫은 판매글들만 보인다.

그리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고 무조건 좋다고 소개하는 파워블로거지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정보의 질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정보의 질이 떨어지면 사용자가 줄어들고, 이미 구글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칼들 뽑아 들고 이런 정보제공자 들의 글을 누락시키거나 지수를 떨어트려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왜 이런 사태가 발생했을까?

지식in 이나 블로그에 열심히 정보를 올려도, 그로 인해 이득을 보는건 네이버 뿐이다.

네이버만 이득을 보고 정보 제공자에 수익이라고는 하루 몇원의 에드센스 수익이 다이다.

태양신 물신 별신등의 칭호로 좋아할 사람들은 이미 사라졌다.

유튜브의 등장으로 시장이 변화했다.

네이버는 이런 사태를 인지하고 어서빨리 정보제공자에게 혜택을 제시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국내 검색1위 포탈자리는 지키지 못할것이다.

 

 

 


그리이렇게 까지 네이버가 칼을 뽑아 든 이유는

 

네이버는 쇼핑 검색과 스마트스토어가 있다.

쿠팡이라는 강적이 자신들의 플렛폼을 이용하여 물건을 팔아대는데, 

그럼 자신들의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쇼핑 에서 물건판매로인한 수수료는 챙기지 못한다.

결국 손해인셈이다.

결국은 자신들의 이익을 챙겨야 하기에 제재를 가한 것이다.






그럼 쿠팡 파트너스를 위해 블로거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까?

1. 단축 url을 사용한다.
 - 단축 url을 사용하여, 우선은 눈속임을 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네이버에서 막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막힌다.

2. 정성 포스팅을 한다.
 - 5월 6일자로 블로그 api가 막히기때문에 수동으로 포스팅을 해야한다.
  하지만 자동에 맛들린 사람들이 과연, 이게 가능할까?

3. 매크로를 돌린다.
 - 매크로기능이 탑재된 프로그램들을 사용하거나, 오토마우스같은것들을 다운받아 셋팅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4. 네이버 블로그를 떠난다!
 - 아쉽지만, 네이버는 언제가 됐든 국내 1위 포탈 검색자리에서 내려올 거고, 그 뒤는 구글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당장이야 네이버가 계속 해서 1위겠지만, 정보제공자들이 떠난다면, 네이버는 사면초가가 아닐까....

5. 오히려 기회?
 - 자동프로그램들이 죽었기때문에, 정성글로 포스팅하면 수익이 기존보다 더 높아진다.
  실제로 나 역시 수익이 증가하고 있기에....



정답은 없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별수 있나...





이게 내가 티스토리를 만들게 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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