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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집에서 술안주 베스트 탐스팜 허니버터 아몬드

코로나로 인해 회사에서 회식을 안한지 너무 오래 됐다.

사실 지난주에 하긴했다.

회사의 부장님 집들이에서 형수님의 쩌는 안주로 거하게 회식을 했다.

그러나 근 6개월만의 회식이였고, 앞으로는 또 언제 할 지 기약도 없다.

그렇게 주말이 왔고, 와이프 좀 쉬라고, 민영이랑 둘이 주말동안 어머니집에 가있었다.

민영이가 심심할까봐 누나도 왔는데, 누나가 이걸 먹어보라며 줬다.

헐!? 이게 뭐지?

 

 

 

 

 

허니버터 아몬드

 

 

 

뭔가 달기도 하고, 맵기도 하고, 이게 뭐지?

누나에게 물어보니 술안주로 샀다는 허니버터아몬드 와 와사비아몬드

확인해보니 이런 아몬드가 많이 나오는데, 집 앞 슈퍼에서 팔길래 술안주 겸 사와봤다는 거였다.

탐스팜 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아몬드 과자 인데

집에서술안주 로 먹기 정말 딱 좋아보였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가며, 그람당 단가로 제일 싼 곳 에서 주문!

 

 

 

 

 

요즘 로켓배송에 맛들렸다.

어떻게 오후에 시킨게 다음날 새벽에 집에 와있는지...

우선 와사비맛 아몬드

 

 

 

 

4개를 구입했다.

 

 

 

 

탑스팜이라는 회사인데 미국회사인지 한국회사인지는 잘 모르겠네

 

 

 

 

생각을 해봤는데, 술안주베스트 로 먹을 수 있는 건

달거나, 짜거나 둘중 하나여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와사비맛과 허니버터 맛을 샀다.

 

 

 

 

위에 지퍼팩이 달려있어서, 먹다가 나둬도 눅눅해지는걸 방지해줘서 참 좋다.

 

 

 

 

210g 이 들어있다.

와사비분은 0.005% 

근데 어떻게 이렇게 와사비향이 강하지...

30g 씩 따로 판매하는 것도 있었지만, 그람당 단가를 봤을때 210g 짜리가 가장 싸고 양이 많았다.

 

 

 

 

유통기한도 넉넉해서 뭐 천천히 먹어도 될 것 같다.

 

 

 

 

드디어 개봉을 하고

 

 

 

 

꺼내서 보니 그냥 겉 보기에는 와사비 맛인지 구분을 하긴 어렵다.

 

 

 

 

그리고 대망의 허니버터 아몬드

 

 

 

 

전체적으로 와사비맛이랑 포장형태는 똑같다.

허니버터도 4개 구입.

 

 

 

 

 

 

 

 



허니버터아몬드도 역시 210g짜리가 그람당 가격이 제일 저렴했다.

회사에서 먹을 용으로 30g 짜리도 살까 했는데,

우선은 질릴수도 있으니 집에서 먼저...

 

 

 

 

 

 

그리고 몇 일 뒤

 

 

 

 

와이프가 친정 간 틈을 타 

스피커로 90년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내 베스트 흑맥주 코젤과 아몬드로 맥주한잔의 여유를...

 

 

 

 

재작년인가 코젤 한정판 컵을 얻었다.

코젤은 500ml인데 왜 전용잔은 항상 400ml인지...

그나마 한정판으로 준 저 잔은 500ml 전용잔이라

다 따라도 위에가 조금 남는다.

 

 

 

 

와사비는 하얀 가루가 많이 발라져 있다.

그리고 이날 해가 좀 질 무렵

마당에 나무들을 좀 잘라줬다.

하도 안잘라서 무슨 폐가처럼 되어서...

그리고 고생했고 더우니까...

 

 

 

 

허니버터아몬드와 또 코젤.

 

 

 

 

이날 저녁은 안먹고 아몬드랑 코젤 한 4캔은 먹은 듯

 

 

 

 

허니버터 아몬드는 흰가루가 약간 덜 뭍어 있다.

그러던 중, 이게 시각적인 효과때문에 와사비맛과 허니버터맛을 구별 못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섞어 놓고 먹어봤다.

구분은 역시나 확실히 되는데, 단짠단짠은 역시 옳다.

 

 


보통 술안주로 육포, 쥐포를 좋아했다.
그리고 삼겹살이나 불백같은 저녁을 먹으면서 같이 한 두잔 씩 반주를 했는데
좋은 안주거리를 찾았다.
정말 강추!!

그리고 회사에서도 가끔 점심 먹기전, 퇴근하기전 배고파지는 구간이 있는데
이때 먹기에 괜찮은 것 같다.

뭐 손가락에 뭍거나 끈적끈적한거면 좀 귀찮아지는 느낌이 있는데
다행히 뭐 건조한 아몬드니까...(그래도 살짝 뭍긴  한다.)

코로나가 빨리 잠잠해지길 바라며... 
그때까지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 짱박혀서 술이나 먹고
게임이나 하는 생활을 당분간 유지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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