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기들은 자동차에 탈때 카시트에 의무로 앉아야 한다.
카시트에 앉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한다.
그런데 벌금때문이라기보다는 안전상 카시트에 앉히는게 맞다고 본다.
민영이는 카시트에 잘 앉아있는 편인데, 가끔 발로 시트를 찬다.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아빠랑 놀고 싶어서 차는 경우도 있고, 발이 붕 떠 있으니 불편하기도 해보였다.
그래서 혹시나 카시트발받침대 같은게 있는 지 알아봤는데
진짜 내가 생각하는건 똑똑한 누군가가 이미 다 만들어 놨나보다.
그렇게 구매한
카시트 발받침대
마침 강원도에 갈일이 생겨서 급하게 택배를 부랴부랴 깠다.
포장을 열어보니 구성품은 생각보다 씸플!
하나는 하단 받침과 발밭침, 그리고 지지대 정도 였다.
조립설명서를 봤는데 사실 별건 없어보이지만, 좀 헷갈리기도 했다.
다행히 높이 조절이 가능했기때문에 0개월에서 유야기까지 전연령 사용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다.
일단 집에서 가조립을 시작
먼저 하단 지지대 부분을 연결해준다.
이부분은 힘이 위에서 아래로 누르기때문에 별도의 고정핀은 없다.
열심히 조립하고 있는데, 역시 민영이가 안끼어들리가 없지...
자기 물건은 자기가 조립하겠다는 마인든가....
가져다 준 상단 지지대를 고정.
그런데 이 상단 지지대는 사실 없어도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사실 없는게 더 나아보이기도...(자동차 관리상... 그건 저 뒤에서 다시 설명...)
그리고 간단하게 조절을 할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윗쪽으로 올린다음
위에 발 거치대를 눌러 내려주면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다.
약간만 조절해서 발바닥이 딱 다게 할 수도 있고
좀 더 커서 발이 길어지면 각도를 더 내릴 수도 있다.
이부분은 자동차 시트에 닿는 부분
전체적으로 완성 된 모습
아이가 더 크면 발 지지대를 아래로 내려서
이런 모양으로 고정 할 수도 있다.
이제 완성된 지지대를 자동차에 장착하러 갔다.
우선 연결 고리를 아이소픽스에 고정한다.
그리고 선을 타이트하게 땡겨서 고정시킨다.
앞으로 밀리지 않도록
딱 붙이면 이렇게 된다.
그런데 장착된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저 시트에 닿는 부분이 시트를 조금 상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부분이 없는 다른 제품을 추천한다.(하단에 추천상품 링크를 참고하세용~!)
그리고 카시트를 연결한다.
고리부분을 한쪽으로 밀어 놓고 카시트를 연결한다.
이렇게 완성!!
민영이를 앉혀보니
아직은 발이 짧다.
발 고정 지지대 부분을 다시 위로 올려서 각도를 조절하면
편하게 발을 지지할 수 있다.
안정감 있는 모습이다.
혹시나 불편한지 민영이 에게 물어봤다.
저제품도 만족스럽지만, 좌석부분이 약간 상할 수 있기때문에 시트쪽에 줄로만 지지하는걸 추천한다.
제돈으로 직접 구매한 발받침대입니다.
▼▼▼▼▼▼▼▼▼▼
카시트 발 받침대를 놓으니 아기도 한결 편한것 같고, 무엇보다 앞을 잘 안찬다.
아무래도 자기 발을 올려놓을 곳이 있어서인지 편하게 앉아있는것 같다.
신발을 벗겨놓는것이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같다.
더구나 이제는 의사표현이 되서 물어보니.. 편하다고 한다.
장점
아이가 더이상 앞시트를 차지 않는다.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편해한다.
관절이 꺽이지 않아서 좋다.
단점
시트 앞 공간을 차지하기때문에 짐을 놓을 공간은 약간 제약이 걸린다.
구조물이 하나 더 생기기때문에 불편하다
뭔가를 샀을때 아이가 별로 안가지고 놀고나 필요없다고 버리면 좀 돈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기 입으로 편하다고 하는걸 보면 뭐 사길 잘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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