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선물 그린토이즈 잠수함

최근 유투브 동영상을 보다가 카약에 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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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부터 캠핑과 동시에 카약을 타볼 요령으로 민영이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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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아 아빠랑 배타러가자~~" 라고 종종 말을 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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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오더니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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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배사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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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보거나 장난감을 보고 사달라고 한 적은 있어도, 자기가 생각해서 사달라고 한건 처음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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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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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환경에도 좋고 무해한 장난감이 있어서 구매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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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2만원도 안한다!!

 

 

 

 

그린토이즈 잠수함

 

 

 

배송이 오자마자 뜯어봤다.

 

 

 

 

 

박스에 달랑 저렇게 들어있는데, 과포장이 아니라 개인적으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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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로 느끼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지라....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들었고, 무독성이라 뭐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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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재가 짱인가!

 

 

 

 

단순한 장난감

 

 

 

 

속은 그냥 비어있어서 물에 잘 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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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에 스크류는 돌아간다.

 

그런데 발송지를 확인해보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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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확인해보니 대전. 그것도 우리집에서 차로 10분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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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가서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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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그렇게 집에 가는 길에 민영이를 데려가는데, 보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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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거 배야!? 이거 배야?!" 라며 좋아한다.

 

 

 

 

집에 오자마자 목욕겸 물놀이 중

 

 

 

 

사실 이렇게 놀기전 한바탕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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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아끼는거라면서 물을 뭍히지 말라고해서, 물을 뿌렸더니 울고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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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영상을 보여주며, 이렇게 가지고 노는거라 알려주자, 그제서야 그렇게 노는 거냐며 물에 담그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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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닿으면 고장나는 줄 알았나보다....

 

 

 

 

 

 

새로산 배는 건들지도 못하게 하고, 원래 있던 배만 만지게 해준다.

 

 

 

 

목욕할때마다 가지고 노는 미술물감도 같이 뿌리며 놀아줬다.

 

 

 

 

매우 재밌어해서 다행이다.

 

 

 

 

 

비싸지도 않고 무독성이라 뭐 나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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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출받아서 자금난에 시달리는데 가격이 얼마 안해서 정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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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도 엄청 좋아해서 두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