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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기기 리뷰

맥북 에어 13인치 2020 언박싱

맥북에어 2020 13인치 를 언박싱하게 될 줄 이야...

우선 이번에 구입한 맥북에어 13인치는 2020년 모델이다.

맥북에어는 i3부터 시작하지만, 그래도 i5는 되어야 어느정도 쓸만하지 않을까 싶어 i5모델로 구매했다.

i3는 듀얼코어인데 i5는 쿼드코어이다.

그만큼 2배로 빠른 효율을 보여준다.

기다리던 맥북에어가 사실은 어제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지만, 택배기사와의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배달완료라고 했는데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쌀쌀맞게 잘 찾아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전화도 안받았고...

오늘에서야 다시 배송했다는 메세지를....

이건 그냥 넘어가지 않을생각이다.

그밤에 거기를 다 뒤지고 CCTV까지 보고... 참내...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맥북 에어 13인치

 

 

 

 

내가 구매한 사양은

 

 

 

CPU : I5
메모리 : 8GB
하드 : 500GB 이다.


그럼 개봉 시작

 

 

 

 

박스를 개봉하자 맥북 에어가 까꿍~ 하며 반긴다.

 

 

 

 

역시나 애플스러운 박스

 

 

 

 

옆에는 MacBook Air 라는 텍스트가 써있고

 

 

 

 

사과마크도 보인다.

 

 

 

 

뚜껑을 열자 영롱한 사과마크가 보인다.

 

 

 

 

들기 편하게 비닐손잡이 부분이 나와있다.

그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면

 

 

 

 

맥북이 올라온다.

아래에는 충전기와 USB C 타입 케이블이 있다.

이걸 썬더볼트라고 하나...?

 

 

 

 

충전기는 과연 몇 와트일까 확인해보니

 

 

 

 

30와트이다.

사실 나는 맥북 초보이기때문에 이게 용량이 큰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아이폰도 59와트가 고속충전으로 알고있는데, 이건 좀 작은거 아닌가,,,?

하긴... 아이폰도 140만원이 넘는데, 172만원의 맥북이니.... 이해하자...

그리고 할인까지 받아서 153만원에 구매했으니....(궁금하신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용)

이해가 안되지만, 애플은 원래 그러니까...

충전기를 살펴보면

 

 

 

 

역시 썬더볼트 단자로 되어있다.

다음은 맥북!

우선 보호비닐을 벗긴다.

 

 

 

 

이 쫀득쫀득한 맛을 느껴본다.

 

 

 

 

 

 

 

맥북은 원래 사과마크에 LED 빽라이트의 불빛을 이용해 빛이나는 디자인이였다.

하지만 최근 맥북엔 그게 없어져서 영 아쉬웠었는데...

 

 

 

 

 

실물을 직접 보니까, 이게 더 이쁜것같기도 하다.

역시 뭐든지 최신형이 이뻐보이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모니터를 열면 본체는 바닥에 그대로 있고, 모니터만 오픈된다.

무게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전에 쓰던 써피스랩탑도 한손까락으로 모니터를 열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맥북역시 그런점이 마음에 든다.

 

 

 

 

사실 맥북은 사진으로 보면 색감이나 키보드나 그렇게 썩 이쁘다고는 생각이 안들었다.

아니 이쁘긴 한데, 생각했던것처럼 그렇게 이쁘지 않다고 느껴졌었다.

특히 색감이 별로라 느꼈었다.

그런데 그건 실물을 한번도 못본 쭈구리때의 생각이였나보다.

실물로 본 맥북은...

너무 이쁘다...

서피스랩탑을 쓸때, 이정도면 맥북보다 더 고급스러운것같다고 생각했고

대부분의 작업은 윈도우에서 하기때문에 맥북보단 서피스랩탑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물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만듦세나 모양이 비교불가다.

이렇게 앱등이가 되는건가....

 

 

 

 

내가 산 맥북에어모델은 터치바가 없는 모델이다.

터치패드가 정말 커서 작업을 할 때 좋을 것 같다.

사실 맥북 유저들은 마우스 없이 작업하다는게 더 편하다고 하는데

아직은 이말에 동의하기 어렵다.

하지만, 맥북을 써본적이 없기에 부정하지도 않는다.

차차 경험을 통해 알게 되겠지...

 

그리고 우측상단을 보면

 

 

 

 

전원 버튼이 있다. 
 
전원 버튼과 동시에 지문인식센서도 포함되어 있어서 지문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스피커는 좌 우 끝쪽에 위치하는데, 생각보다 음질이 좋아서 놀랬다.

 

 

 

 

터치패드 하단의 중앙을 보면 맥북을 열기 쉽게 살짝 깍아놨다.

 

 

 

 

옆쪽으로 와보면,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썬더볼트단자가 2개뿐이라는 점... 
 
오른쪽은 

 

 

 

 

이어폰단자밖에 없다. 
 
집에서 노트북을 쓸 때,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고, 인터넷속도때문에 유선랜을 연결한다. 
 
그리고 장시간 사용하기에 전원도 연결해야 한다. 
 
그상태에서 USB를 연결 할 수도 있고... 
 
위에만 나열해도 5개의 단자가 필요한데, 시크한 맥북은 꼴랑 2개. 
 
하나는 전원을 연결하면 하나밖에 남지 않는다. 
 
자... 여기서 우리는 맥북을 쓸꺼면 USB C타입의 멀티케이블을 사야한다는 걸 알수있다. 
 
정말 무자비 하다. 
 
그래도 이왕이면 양쪽에 2개씩 총 4개정도는 넣어주면 좋을텐데 약간 아쉽다. 
 
더구나 USB B 타입은 사용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기존에 많이 사 둔 USB는 사용할 수 없다. 
 
아니면 멀티케이블을 이용해서 변환해서 사용해야 한다.

 

 

 

중앙을 보면 맥북 에어라고 적혀있다.

 

 

 

 

 

베젤은 정말이지 얇아졌다.

 

 

 

 

신형 맥북을 보다가 구형을 보면, 넓은 베젤 밖에 안보인다.

다른 부분은 어느정도 봐줄만한데, 구형베젤은 정말이지.... 못보겠다.

그땐 몰랐지....

아래부분을 보면 볼트와 고무패드가 보인다.

 

 

 

 

특수 별렌치로 풀수있다.

 

 

 

 

이 감성적인 디테일 샷을 보라...

 

 

 

 

곡선과 직선이 정말 예쁘다.

 

 

 

 

정말 만듦세 하나만큼은 어느노트북보다 예쁘다.

 

 

 

 

이렇게 첫 맥북을 구매하게 되었다.

 

 


맥북은 고가의 랩탑이다.
사실 비슷한 성능의 랩탑은 70~80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반면 할인을 받으면 153만원에 구매가 가능하긴 하지만 맥북에어의 정상가는 172만원이다.
이럼에도 맥북을 구매하는 이유는 다양할텐데
대부분은 디자인때문이 아닐까 싶다.
일부는 앱개발, 동영상편집툴인 파이널컷, 아이폰과의 연동성 등등이 있겠지만, 대부분 디자인이였다.
아무튼 사진으로 보던것과 다르게 직접 실물을 본 맥북은 정말 예뻤다.

장점
디자인 끝판왕이다.
만듦세가 훌륭하다.
성능이 좋다. DDR4X 각 들어가 있다.
맥북은 역시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
맥북의 터치패드감을 한번 맛보면 헤어나오지 못한다.
아무리 봐도 디자인이 정말 너무 멋있다. 질리지 않는다.

단점
성능에 비해 비싼 가격
맥OS를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어려운 사용법
USB단자 부족


제돈으로 직접 구매한 상품 개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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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탑 의 수명은 보통 5년에서 길게는 8년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또 길다면 긴 기간이다.

구입할때 마음에 드는 걸 구매하지 않으면 계속 생각나기마련.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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