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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기기 리뷰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 액톤2 킬번2

벌써 구매한지도 몇년이 지났다.

집에 적당한 스피커를 알아보던 중, 

어느까페에 갔는데 구석에 마샬이라고 써있는 어떤 스피커가 있었다.

그런데 까페에 퍼지는 음악이 저 조그마난 스피커에서 나오리라곤 전혀 생각못했다.

나중에 보니까 그 작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노래소리가 까페 전체를 커버하고 있었다.

그 스피커의 이름은 마샬 워번이라는 스피커였다.

마샬 스피커중 제일 고가의 모델.

그러던 중, 캠핑이나 어디에 가서도 들을 수 있는 스피커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블루투스스피커 를 알아보던 중, 나에게 인상을 주었던 마샬이란 회사에서 

블루투스겸용 휴대용 스피커가 있다고 하여 알아보고 구입한 스피커가 있었는데

그게바로

 

 

 

 

 

마샬 킬번

 

 

 

 

 

 

마샬킬번2 이라는 스피커였다.

이 스피커의 장점은, 어느정도 출력도 좋았고

내장 배터리가 있기때문에 무선으로도 들을 수 있었으며

블루투스로 페어링 연결이 가능한 스피커였다.

그렇게 구입했었던 마샬 스피커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했었다.

간지나는 박스!

아직도 박스는 보관중이다.

 

 

 

 

 

저 디자인때문에 구매했다.

무려 크림색이라는 이유로 10만원 더 비싸게 커미션을 붙여서 팔던 모델.

내부에도 간지나게 되어있고

3.5 파이 연결 선도 일반 선과 다르게 감성이 있다.

 

 

 

 

내부에는 전원선이 있었고,

커버를 열면 고운 포장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스피커

꺼내보면 역시나..

 

 

 

 

커버에 마샬로고가 있다.

사실 이 스피커를 구매한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사운드에 푹 빠지기도 했으며, 

무선이라 좋고,

휴대성도 용이 했으며,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 비싼편은 아니였기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크~~

이 클래식한 디자인!

이걸 보는순간 모든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특히나 스피커 망이라고 하나? 저 무늬는 마치 예전 초딩때

집 거실에 있었던 인켈 스피커의 그것과 비슷했다.

그 당시 집에 인켈 스피커가 있었는데

초딩때 구매한 그 스피커는 낡았다는 이유만으로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 버렸다.

그리고 무슨 밀레니엄 세기말 사이버틱한 디자인의

파나소니 오디오겸스피커로 바꿨는데

아직도 그때 버린 그 인켈 스피커가 떠오른다.

클래식한 나무로된 깔끔한 스피커였는데 그때는 내 미처 알아보지 못했다. ㅠ

무슨 전선을 꼽고 들을 수도 있는 스피커였는데, 아쉽다.

아무튼 그때의 향수를 부르는 크림색 디자인!

손잡이도 포인트!

뒷면을 보면

 

 

 

 

검정색 쇠재질 인것같지만 플라스틱인 뒷판의 색상도 마음에 든다.

옆면을 보면

 

 

 

 

베이지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금장의 장식이 있다.

저건 손잡이를 걸어주는 고리인데

저것마저 클래식한 감성!! 크~

상판은 더 매력적이다.

 

 

 

 

금장 장식의 아날로그 스위치들

제일 왼쪽에는

 

 

 

 

킬번 로고와 3.5파이 오디오단자

그리고 블루투스와 유선 모드가 보이고, 배터리 램프가 있다.

저런것도 최신 LCD로 되어있지 않고 저런 클래식한 등으로 되어있어 정말 마음에 든다.

그리고 그옆으로는

 

 

 

 

볼륨, 베이스, 고음조절부가 있다.

이 역시 손으로 돌리는 감성이 너무 마음에 든다.

그 옆쪽으로 가보면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버튼이 있다.

SOURCE/WAKE 버튼을 눌르면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유선과 블루투스 모드를 바꿀 수 있는데

블루투스모드로 한 뒤 페어버튼을 클릭하면 제일 왼쪽에 블루투스 불이 깜빡거린다.

이때 스마트기기로 페어링하면 연결이 된다.

 

 

 

 

스피커 중앙의 마샬로고..

이부분은 살짝 아쉽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금장 쇠장식으로 되어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뻔 했다.

그런데 쐬면 무거워서 떨어져서 아마 플라스틱으로 한 듯 하다.

 

 

 

 

테두리의 저 금색 선도 너무 간지난다.

모든게 마음에 드는 스피커

 

 

 

 

뒷쪽의 구멍은 가끔 손잡으로도 쓰긴하는데

우퍼가 들썩일때 저기서 공기가 팡팡 친다.

난 음악에 대해 전문적인건 잘 모른다.

단지 이쁘고 클래식하고 간지나서 구매했을 뿐

물론 내기준엔 음질도 좋다.

 

 

 

 

전원 선 연결 부

그리고 정말 간지나고 촌스럽지 않은

 

 

 

 

가죽 손잡이 연결 고리

연결 고리를 빼면

 

 

 

 

이렇게 분리 된다.

저부분이 정말 신의 한수인게, 어줍잖게 했으면 구렸을건데

금장장식의 아날로그틱한 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가죽 스트랩도 

 

 

 

 

붉은 색의 포인트가 있는데,

이 색상도 잘못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데, 어둡고 클래식한 빨간색이라 마음에 든다.

스트랩 연결부도

 

 

 

 

금장으로 도금해서 더 클래식 하다.

하단부를 보면

 

 

 

 

4개의 고무 받침이 안전하게 지지해준다.

 

 

 

 

고무로 되어 있으며 속에 드라이버가 있는 걸로 봐선

교체가 가능한 듯 싶다.

 

 

 

 

중앙에 있는 이부분은 아마 수리할때 분리하는 부분인 것 같다.

뭐 난 고장난 적이 없기에...

그 옆을 보면

 

 

 

 

가죽을 붙인 선이 있다.

아마 한번에 씌우진 못한 듯 하다.

하나의 통으로 연결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뭐 하단이라 안보여서 큰 문제는 없다.

이동시에도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면 거뜬하다.

다음은 음질 테스트

아이폰SE2로 녹음했다.

베이스는 최고로 올리고 고음은 중간, 볼륨도 중간으로 듣는 편이다.

베이스 우퍼를 좋아해서..

 

 

 

김광석 형님의 불행아

 

마룬5의 Won't Go Home

 

MC 스나이퍼 형님의 봄이여 오라

 

 

 

요즘은 킬번2 모델이 나온 것 같다.

그런데 디자인이.... 정말 개 똥망이 되었다.

보통의 신조는 신형이 구형보다 낫다이다.

하지만 마샬 킬번 스피커만은 제외...

내가 구입한 모델이 훨씬 이쁘다.

그런데 마샬액톤2 라는 모델도 있다.

출력은 킬번2가 10w가 더 높다.

하지만 디자인은 액톤2가 훨씬 낫다.

구매하는걸 봐도 확실히 킬번의 디자인이 개 똥망이 되어서인지

액톤이 더 잘팔리는 분위기 인 것 같다.



​ 

 

 

위에 두개는 킬번2, 아래두개는 액톤2 이다.

발란스나 디자인이 역시 액톤2가 훨씬 나아보인다.

가격은 둘다 30만원 초반.

 

 

 

하지만 그럼에도 킬번을 구매해야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내장 배터리.

 

액톤1 은 내장배터리가 있었지만, 2에서는 빠진 것 같다.

 



스피커에 큰 관심은 없었고
스피커 디자인에도 큰 관심은 없었지만
이 스피커를 보고나서 꼳혀서 바로 구매해버렸다.
비슷한 가격대의 좀 더 평이 좋은 스피커도 물론 있었다.
하지만 마샬의 디자인을 보는 순간
이미 다른 스피커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만약 스피커를 바꿀일이 있다면, 그것 역시 마샬일 것 같다.
아니면 더 좋은 클래식한 레트로감성의 스피커이거나...

장점
디자인!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라 휴대할 수 있다.
디자인!
음질도 좋고 가정집에 짱짱하게 울려퍼지게 들을 수 있다.
디자인!
휴대하여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이미 검증받은 메이커. 무엇이 더 필요할까
하지만 제일 좋은건 역시 클래식한 디자인!

단점
40만원대의 저렴하지 않은 가격
(나는 44만원에 구매했지만, 요즘은 30만원 초반으로 좀 싸진 듯 하다.)



지금도 PC와 연결하여 스피커로 쓰다가

필요시 유튜브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커피한잔 할 때도 있다.

더구나 주택 특성 상 밖 마당에서 일할게 많은데

그때 가지고 나가서 틀어놓고 일을 하면

일하면서도 힘이난다.

이건 정말 내가 잘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중 5손가락에 들어가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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