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아크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아크 마우스

지난번 서피스 랩탑3 이벤트에 당첨되고

1달여간 사용해보았다.

뭐 나름 괜찮았지만, 랩탑1세대에 비해선

불만족했던것같다.

아무튼 성실하게 리뷰 및 미션을 하였고

사은품으로 #서피스아크마우스 를 보내주셨다.

예전부터 너무 구매하고 싶었던 모델이였으나

랩탑을 판매한 이유, 휴대용 마우스가 필요없어서

구매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한번 사용해볼 예정이다

 

 

개봉기

항상 행복한 갈색의 네모상자

택배상자가 도착했다.

오자마자 바로 개봉하였고

 

 

 

 

영롱한 빨간색 #마이크로소프트아크마우스 가 왔다.

색상을 선택하면 최대한 맞춰주겠다 해서

빨간색을 말씀드렸는데, 진짜 올줄은 몰랐다.

나이쓰~!

박스하단에는 씰이 있는데

 

 

 

 

씰을 뜯으면 돌이킬 수 없다.

괜찮다.

돌이킬 마음이 없다.

그리고 열어보니

 

 

 

 

영롱한 디자인의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맥북! 마로 서피스 랩탑인데

서피스랩탑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마우스가 바로

아크마우스 인것같다.

 

 

 

 

 

 

디테일

우선은 애플디자인스러운 심플함이 가장 돋보인다.

 

 

 

 

네모난 형태의 마우스에 

네곳의 꼭지점은 동그랗게 처리되어 있다.

상단에는 마우스 버튼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고

뒷변에는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과 고무패드 등이 있다.

뒷쪽의 상단과 하단에는 

 

 

 

 

고무형태로 되어있어 실제 사용시 어느정도 마찰로인해

그립감을 주는 것 같다.

배터리 케이스를 열면

 

 

 

 

aaa 형태의 배터리가 두개 들어간다.

이부분은 장단점이 명확해보이는데

약간 싸구려 퀄리티가 나는 마감부이긴 하다.

다만 내장 배터리가 아니라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으니 

나중에 배터리 문제에 있어서는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마우스 수명이 보통 2~3년에서 길어야 5년인걸 생각해보면..

내장 배터리에 고급스러운 마감이 더 좋았을 것 같아서

이부분은 약간 아시웠다.

아크마우스는 좀 특이한 형태인데

 

 

 

좌측 : off, 우측 : on  

 

 

판판하게 펴면 전원이 꺼지고 

마우스 형태로 둥그랗게 말면 전원이 켜진다.

 

 

 

 

 

 

기존에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여러단계로 꺽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on/off 딱 1단계로 꺽이도록 되어 있었다.

꺽이는 것도 살짝 부드럽게 꺽일 줄 알았는데

살짝 강하게 꺽였다.

어렸을때 팔에 차는 장난감 팔찌느낌이였는데

생각해보면 이정도의 강도는 되어야

사용시 힘에의해 다시 펴지는 문제가 없을것같긴했다.

이것도 하나의 아이디어 인 것 같다.

이와 관련해 설명서에도 나와있다.

 

 

 

 

 

페어링 방법도 심플 그 자체기때문에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몇번 만지작거리면 알 수 있는 수준이다.

전원이 켜지면

 

 

 

 

파란불빛이 켜지고 

페어링을 완료하면 된다.

 

 

 

 

 

스펙 및 사용 후 느낀 점

우선 아크마우스는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요즘 나오는 신형 아크마우스는 블루투스 5.0도 지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구형의 색상이 더 감성있고 좋아보였다.

또한 기존의 적외선방식이 아니여서 

유리위에서도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휴대용 마우스의 컨셉이 다분한 서피스에 맞춰

서피스 전용마우스 느낌인 아크마우스 역시

휴대성을 강조해, 어느 지면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이러한 방식을 적용한 것 같다.

이부분은 매우 좋았다.

다만, 나는 큰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좀 불편했다.

가장큰 문제는 우클릭을 할때인데

아래 사진처럼 우클릭시에는 왼손가락이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오른쪽 영역을 클릭해야한다.

 

 

 

 

그러나 평소의 습관처럼

아래 사진과 같이 

왼손과 오른손이 같이 닿아있는 상태에서 

우클릭을 하면

 

 

 

 

좌클릭으로 인식되는 문제가 있다.

이런 클릭은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건데

나의경우 마우스를 잡을때

손에 힘들빼고, 마우스위에 올려놓는 스타일이다.

만약 마우스를 클릭할때마다 신경써야한다면

나는 사용을 못할 것 같다.

 

 

 

총 사용결론

 

정말 예쁜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

휴대하기 좋은사이즈에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마우스이다.

정말 이쁘고 멋있고 감성까지 있는 완벽한 마우스!

이 완벽한 마우스가 사용하기에는 좀 불편하다.

크기야 휴대용이니 어쩔수 없지만

클릭하는 느낌과 무게배분등...

 

 

 

만약 내가 출장간다면 

휴대성을 포기하고 큰 사무용 마우스를 가져갈 듯 싶다.



아크마우스는 랩탑3 체험단 미션을 모두 완료하여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