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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기기 리뷰

가성비 휴대용 msi 르누아르 노트북 모던 14

르누아르 CPU가 탑재된 휴대용 가성비 MSI 노트북

 

 

 

 

가성비노트북 이 도착했다.

극한의 가성비충인 나는 

대부분 레노버 노트북을 추천한다.

르누아르노트북 으로 잘 알려진 레노버 슬림시리즈는

극한의 가성비를 자랑하기때문인데

사실 마감이나 이런부분은 아무래도 좀 별로긴 하다.

이번에 노트북 대리구매를 요청한 동생은

리그오브레전드도 하면서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을

그것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없냐는 주문을 했다.

휴대성이 좋으면서 게임도 되는 저렴한 노트북을 원한다면?

그렇다. 도둑놈심보이다

그런 노트북이 있을리가 있나... ㅋㅋ



있다.

이번에 구입한 모던14 노트북은 기존과는 좀 다른 노트북

바로 미숙이노트북 MSI노트북 이다.

 

 

 

 

노트북 개봉기

이번에 구매한 MSI 노트북이 바로 왔다.

레노버 슬림시리즈는 여전히 가성비가 좋기때문에

49만원짜리를 구매하려면 1~2달을 기다려야 한다.

거기에 프리미엄이 붙어 10만원을 주면 바로 구할 수는 있지만

그가격에 사기는 좀 아깝다.

 

 

택배 도착

 

 

도착한 총알배송 박스!

개봉하자 

 

 

에어포장

 

 

꼼꼼하게 에어포장이 되어있었다.

에어포켓은 앞뒤로 잘 되어 있었고

노트북 본체 박스를 열면 또하나의 박스가 있다.

 

 

파손방지를 위한 꼼꼼한 포장

 

 

그 박스를 열면 내부에도 또 스펀지로 포장이 되어있다.

다른건 몰라도 노트북같은 기기들은 파손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이렇게 안전하게 포장하는게 좋은 것 같다.

 

 

 

 

 

 

 

 

 

 

구성품 및 상세 리뷰

구성품은 총 3개로 되어 있다.

 

 

구성품

 

 

충전기, 어댑터, 그리고 노트북

전체적인 무게는 1kg 대의 가벼운 무게이며

화면은 14인치이다.

내가 좋아하는 노트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모니터의 경우

 

 

모니터 각도를 자유자제로 조절 가능

 

 

180도로 펼쳐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펼쳐지는 각도가 사실 의미가 있나 싶다.

 

 

180도 오픈되는 모니터

 

 

 

뭐 안되는 것보다야 다양한 각도를 설정할 수 있고

빛반사도 안받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해서 좋겠지만

그 외에 이노트북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모니터가 터치패널이 아니다.

터치패널이면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가 가능하겠지만

터치패널이 아니라 의미가 없다.
(터치 패널이여도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긴 하지만..)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바닥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이 아니다.

약간 좀 애매하다고나 할까..

그냥 모니터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 하는거에 의미를 두어야 할것같다.

또한 발열관련한 도움도 있는데 그건 아래에서 말하기로..

노트북을 고정시켜주기 위해 하판에는 고무패킹이 달려있다.

 

 

특이한 구조의 고무패킹

 

 

다만 이 노트북은 사용을 위해 모니터를 들었을때

키보드가 위로 5도 정도 들리는 구조이기때문에

앞쪽 모서리부분에도 고무패킹이 붙어있다.

키보드는 LED 라이트가 달려있다.

 

 

라이젠 CPU

 

 

요즘은 대부분의 노트북에 달려있지만

저가형 노트북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노트북에는 달려있으며

CPU는 요즘 핫한 라이젠 르누아르 4500U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

왠만한 작업은 여유있게 돌아가는 6코어 6스래드 제품이다.

다만 약간 병맛같은 키가 2개 보이는데

 

 

특이한 키

 

 

\ 키와 앤터키사이가 왜 저렇게 붙어있는것처럼 되어 있으며

컨트롤키는 왜이렇게 길게 되어있는지가 살짝 궁금하다.

마침 다른 MSI 노트북이 있어서 보니

 

 

MSI 노트북 키보드 특징

 

 

얘도 그런 디자인이다.

뭐 컨트롤키야 자주사용하니 크면 좋을것같긴한데

앤터키는 좀 뭔가 이상하다.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듯 하다.

터치패드 역시 적당한 크기로 되어 있는데

 

 

터치패드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긴하지만

터치패드를 쓸일은 거의 없으니.. 맥북도 아니니깐...

외부단자는

 

 

외부연결단자

 

 

오디오잭, USB 2.0 A타입 2개, 전원잭, HDMI단자

USB 3.2 타입C, 마이크로 SD 카드단자가 달려있다.

이정도면 외부입력포트는 괜찮은 편인것 같다.

랜포트가 없는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뭐 요즘 노트북 추세가 그렇기때문에 넘어가도 될 것 같다.

 

 

 

이 노트북을 추천하는 이유

이 노트북을 구입한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발열관리때문이다.

 

 

하판의 모습

 

 

밑면을 보면 이렇게 스타일리쉬하게 여러개의 홀이 뚫려져있다.

이곳으로 공기가 대량 유입되며

내부의 열을 식혀주기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고무패킹

 

 

또한 위에서 말한것처럼

하단과 상단, 그리고 앞면에 고무패킹이 달려있는데

이런 곳까지 고무처리가 되어 있는 이유는

노트북 사용을 위해  오픈했을 경우

 

 

하판의 공기 통로

 

 

모니터가 하판을 들어올리는 구조때문이다.

이 구조로 인해 아래쪽이 지면에서 떨어져서

공기의 유입량이 더 많아지고

 

 

하판의 통풍구

 

 

광범위하게 뚫려있는 하판의 에어구멍으로 인해

발열에 더 좋을것같아서이다.

노트북의 최대단점은 발열인데

발열이 심하면 CPU가 과열되고

그러면 온도를 줄이기위해 CPU 성능을 제한한다.

이를 쓰로틀링이라고 하는데 

쓰로틀링에 걸리면 CPU의 클럭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이는 성능저하로 나타난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휴대성

두번째 이유는 스타일리쉬한 외관이다.

물론 맥북처럼 화려하거나, 젠북듀오처럼 화면이 두개는 아니지만

저렴한 노트북임에도 준수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기때문이다.

크기는 아이패드 8세대와 비교했을때

 

 

사이즈 비교

 

 

1.5배정도 큰 면적과 2배정도 큰 두께이다.

크기도 크지 않고 무게가 1.3키로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휴대성이 탁월하고, 이는 노트북의 컨셉과 맞는다.

키보드 하단쪽은

 

 

페이크 디자인

 

 

페이크 디자인으로 인해 좀 더 얇아보이는 느낌도 준다.

14인치임에도 이런 작은사이즈를 만들 수 있었던건

 

 

초슬림베젤

 

 

역시나 작은 베젤 덕분인 것 같다.

 

 

 

총평

60~6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스타일리쉬한 노트북

그리고 최신 르누아르 CPU 장착으로 좋은 성능까지

대학생이나 출장이 잦은 회사원의 노트북으로 좋다.

더구나 보통의 게임은 즐길 수 있으며

랩을 업글하면 최저옵으로나마 배틀그라운드도 돌아갈 것 같다.

저렴한 가격의 노트북이지만, 너무 저질 퀄리티는 싫은 사람들에게

이 노트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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